건축57 장 누벨은 리움의 스테인리스를 일부러 녹슬게 했다 장 누벨은 리움미술관 뮤지엄 2에서 스테인리스를 일부러 부식시켜 검은 외벽을 만들었다. 카메라 조리개처럼 열리고 닫히는 파리 아랍세계연구소의 벽, 여덟 겹으로 짠 지름 180미터의 루브르 아부다비 돔까지 그가 새 재료와 장치를 시험한 자리를 차례로 따라간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리움 뮤지엄 2의 검은 외벽은 리움이 세계 최초라고 소개하는 기술로 만들어졌다.파리의 한 건물 벽은 햇빛에 따라 눈을 가늘게 뜨도록 만들어졌는데, 한동안은 그러지 못했다.아부다비의 7천 톤짜리 돔은 다 지은 뒤에 통째로 60센티미터 들어 올려졌다.이 글의 순서리움은 볼수록 어지러웠다검은 상자는 전부 전시실이다해가 세지면 벽이 눈을 가늘게 뜬다돔 전체를 60센티미터 들어 올렸다장 누벨은 유리로 블라인드도 만들었다정리된 건 건물일까, .. 2026. 6. 26.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너무 미끄러웠던 유리 다리 빌바오의 유리 다리는 너무 미끄러워서, 결국 고무 매트를 덧씌워야 했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다리 하나는 너무 미끄러워서 고무 매트를 덧씌워야 했다.그는 건축가이면서 동시에 토목공학 박사이기도 하다.이렇게 유명한데도 그는 프리츠커상을 받지 못했다.이 글의 순서빌바오의 유리 다리는 너무 미끄러웠다건축가이자 동시에 공학박사칼라트라바, 뒷줄 없는 다리를 세우다고향에 지은 미래도시, 그리고 떨어진 타일뉴욕의 새 모양 역, 예산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이렇게 유명한데, 프리츠커상은 없다Photo by Ken Lund from Reno, Nevada, USA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베니마멧(발렌시아) · 스페인.. 2026. 6. 26. 노먼 포스터, 노동자의 아들에서 귀족이 되다 노먼 포스터는 영국 공군에서 비행기 정비를 경험한 뒤, 구조와 설비를 감추지 않는 건축으로 나아갔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노먼 포스터는 건축가가 되기 전 영국 공군에서 복무했다.그가 지은 은행 본사는 세계 곳곳의 공장에서 만든 부품을 조립해 지었다.그는 노동자의 아들에서 귀족 작위를 받은 사람이 됐다.이 글의 순서공군에서 비행기를 만지던 시절예일에서 만난 리처드 로저스노먼 포스터, 건물을 부품으로 조립하다국회의사당 지붕에 유리 돔을 얹다런던의 오이 건물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노동자의 아들이 귀족원 의원이 됐다Photo by Diario de Madrid / CC BY 4.0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레디시(맨체스터) · 영국지도에서 보기 길찾기2대표.. 2026. 6. 26. 렌초 피아노, 도면보다 현장을 먼저 믿다 렌초 피아노의 집안은 아버지부터 형까지 대대로 건설업자였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렌초 피아노는 대대로 건설업자였던 집안에서 태어났다.그가 설계한 미술관 하나는 완공 당시 정유공장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그의 공항 건물 하나는 섬이 가라앉아 지금도 높이를 다시 맞추고 있다.이 글의 순서렌초 피아노는 공사장에서 자랐다루이스 칸 밑에서 배우고, 리처드 로저스를 만나다렌초 피아노, 배관을 색깔별로 밖에 걸었다간사이 공항, 섬이 계속 가라앉았다런던의 유리 파편과, 식물로 덮은 지붕건축가에서 종신 상원의원이 되다Photo by Columbia GSAPP / CC BY 2.0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제노바 · 이탈리아지도에서 보기 길찾기2대표작퐁피두 센터 · 프랑스지.. 2026. 6. 25. 프랭크 게리, 완공 후 건물 표면을 갈아내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은 완공 몇 년 뒤 표면 일부를 무광으로 다시 갈아내야 했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콘서트홀 하나는 완공 후에 표면을 다시 갈아내야 했다.그의 원래 성은 게리가 아니었다.그는 자기 집을 철망과 함석으로 감싸 이웃들의 항의를 받았다.이 글의 순서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은 완공 후에 표면을 갈아냈다프랭크 게리는 원래 성이 골드버그였다프랭크 게리, 자기 집을 철망으로 감쌌다빌바오 구겐하임, 도시 하나를 바꿨다는 건물아흔이 넘어서도 그는 여전히 설계한다완공은 끝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사람Photo by Eric Richardson / CC BY 2.0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토론토 · 캐나다지도에서 보기 길찾기2대표작빌바오 .. 2026. 6. 25. 소리 나지 않는 세면대 — 알바 알토가 누운 사람의 귀를 위해 만든 것 결핵 요양원의 세면대는 왜 물소리가 나지 않아야 했나. 그리고 그가 고른 대리석은 왜 두 번이나 휘었나.먼저 알아둘 세 가지파이미오 요양원의 세면대는 물이 비스듬히 떨어지도록 만들어졌다. 소리 때문이었다.알토 가구의 상당 부분에는 공동 저자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오래 지워져 있었다.그가 고른 카라라 대리석은 핀란드에서 휘었다. 갈아 끼운 판도 다시 휘었다.이 글의 순서물이 비스듬히 떨어지는 세면대서 있는 사람이 아니라 누운 사람의 치수아이노 알토라는 이름카라라 대리석은 핀란드에서 휘었다구부린 합판이 산업이 되기까지요양원의 창문은 아직 그 각도로 서 있다Photo by Hans Paul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쿠오르타네 ·.. 2026. 6. 25.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