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4 곧은 판자가 만든 곡면 — 펠릭스 칸델라 쌍곡포물면이 왜 굽은 틀 없이 지어지는지, 그리고 그 지붕에 배로 다가가는 일이 왜 나에게 부러운지에 대해.먼저 알아둘 세 가지곡면 지붕인데, 그 틀은 처음부터 곧은 판자였다.운하를 오가는 나무배가 콘크리트 꽃 지붕 아래에 사람을 내려놓는다.그는 설계비 대신 공사비를 받는 쪽을 택했다.이 글의 순서곡면인데, 왜 곧은 판자로 틀을 짰을까?국경 두 개를 넘은 뒤에야 그는 다시 설계를 했다카누가 닿는 자리에 콘크리트 꽃이 폈다설계비 대신 공사비를 받은 사람올림픽의 지붕은 지금 초록으로 덮여 있을 것이다시카고의 강의실에서 그는 멕시코를 이야기했다Photo by Dge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마드리드 · 스페인지도에서 보기 길찾기2대.. 2026. 7. 17. 라파엘 모네오, 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를 넣지 않았다 라파엘 모네오는 메리다에서 벽돌, 산세바스티안에서 유리, 로스앤젤레스에서 설화석고를 썼다. 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를 넣지 않은 이유, 미술관 바닥 밑에 로마 도로를 그대로 남긴 선택, 1892년 아토차역 철골 역사를 헐지 않은 판단을 차례로 따라 읽는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라파엘 모네오의 건물들은 서로 닮지 않았다. 그런데 이유가 있다.로스앤젤레스의 새 대성당에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없다. 대신 다른 걸 썼다.쿠르살의 유리 덩어리 두 개에는 모네오 자신이 붙인 이름이 있다.이 글의 순서바닥 밑에 로마가 있다한 가지 얼굴을 갖지 않은 건축가역사를 헐지 않고 그 안에 정원을 들였다좌초한 바위 두 덩어리성당인데 스테인드글라스가 없다재료는 화려한데 걷는 길은 단순하다재료는 매번 달랐지만 순서는 같았다여행 계획 — 지.. 2026. 7. 4. 안토니 가우디 — 가우디를 태우지 않은 택시들 1926년 전차 사고를 당한 가우디를 택시 몇 대가 태우기를 거부했다고 전해진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가우디가 전차 사고를 당했을 때, 택시 몇 대는 그를 태우지 않았다.그가 평생 매달린 성당은 아직도 완공되지 않았다.구엘 공원은 원래 팔기 위해 지은 땅이었다.이 글의 순서택시 기사들은 그를 태우지 않았다바보한테 준 건지 천재한테 준 건지가우디의 구엘 공원은 원래 부동산이었다매달아 놓은 자루가 기둥이 됐다깨진 타일로 용의 등을 만들다아직 끝나지 않은 성당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레우스 · 스페인지도에서 보기 길찾기2대표작사그라다 파밀리아 · 스페인지도에서 보기 길찾기3대표작구엘 공원 · 스페인지도에서 보기 길찾기택시 기사들은 그를 태우지 않았다1926년 6월 7일, 바르셀로나의 한 전차가.. 2026. 6. 29.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너무 미끄러웠던 유리 다리 빌바오의 유리 다리는 너무 미끄러워서, 결국 고무 매트를 덧씌워야 했다.먼저 알아둘 세 가지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다리 하나는 너무 미끄러워서 고무 매트를 덧씌워야 했다.그는 건축가이면서 동시에 토목공학 박사이기도 하다.이렇게 유명한데도 그는 프리츠커상을 받지 못했다.이 글의 순서빌바오의 유리 다리는 너무 미끄러웠다건축가이자 동시에 공학박사칼라트라바, 뒷줄 없는 다리를 세우다고향에 지은 미래도시, 그리고 떨어진 타일뉴욕의 새 모양 역, 예산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이렇게 유명한데, 프리츠커상은 없다Photo by Ken Lund from Reno, Nevada, USA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여행 계획 — 지도 번호와 같은 순서다1고향베니마멧(발렌시아) · 스페인.. 2026. 6. 26. 이전 1 다음